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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

업그레이드 (Upgrade) : 불구가 된 남자의 복수

by 지이리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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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가 된 남자의 복수

세상 모든 것들이 최첨단 인공지능 Ai 사용하는 미래에 아내 애샤 트래이와행복하고 가정을 이루고 사는 주인공 그레이 트레이스현재는 자동차 정비기사인 그는 첨단기술보단 아날로그를 더 선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동차를 정비하고 차를 맡긴 친구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애샤와 함께 그 친구에게로 갑니다. 도착 후 안으로 들어가는 둘 앞에는 인공 구름을 만지고 있는 친구 에런 킴, 에런은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천재 사업가입니다. 그는 자신이 개발한 인공지능 두뇌인 스템을 두 사람에게 보여줍니다. 에런은 이 작은 인공지능은 뭐든지 할 수 있는 기계이고 사회에 이로운 일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그레이는 자신에 눈에는 10명의 실업자는 만드는 기계로 보인다고 부정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 집으로 가는 줄 알았던 차는 알 수 없는 오류로 인해 전혀 다른 길로 향하게 되고, 결국 사고로 뒤집어진 자동차 곧이어 응급 구조 요청을 했다는 안내문과 동시에 한 차량이 오지만 구조원이 아닌 강도 집단이었습니다. 강도에게 끌려간 그레이와 애샤, 강도는 총으로 애샤는 살해합니다. 그는 이 사고로 아내를 잃고, 온몸이 전신 마비가 됩니다.

 

몇 차례 큰 수술을 마치고 시간이 지나 퇴원한 그레이, 사랑하는 사람과 자신의 신체 모든 걸 잃은 그레이는 절망적인 날들을 보내고 있었지만, 아내를 죽인 범인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그레이, 하지만 사건 담당 코르테즈 형사에게 상황이 쉽지 않다는 소식만을 듣습니다.

 

집에 돌아온 그레이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는데, 눈을 떠보니 병원에 있는 그레이, 그런 그에게 에론이 찾아오게 되고 그레이에게 다시 걷게 해주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어보며 인공지능 스템을 인식할 것을 비밀리에 제안합니다.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던 그레이는 마지막 아내를 생각하며 결국 수술대에 올라가 스템을 인식 받게 됩니다.

 

수술이 끝난 그레이는 다시 자유자재로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새로운 삶을 시작한 그레이는 아내를 죽인 강도 집단을 찾기 위해 직접 수사에 나서게 됩니다. 집에 돌아온 그레이는 어디선가 이상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그 목소리는 바로 스템이였습니다. 스템은 몸에 장착되어 그의 제어를 통해 모든 신체 능력을 제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애샤가 사고당한 영상을 그레이에게 보여주는 스템은 영상에서 범인 중 한 명의 문신을 발견하게 해줍니다. 그레이는 문신을 토대로 수사에 나서기 시작합니다.

 

스템에 도움으로 용의자의 집을 찾아낸 그레이, 그가 집을 수색하려는 그때 범인이 들어오게 됩니다. 숨었지만 바로 들킨 그레이는 꼼작 없이 당하게 됩니다. 그레이는 스템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스템에 독립을 허용하게 됩니다.

 

스템은 바로 범인을 빠르게 제압하고 죽이게 됩니다. 하지만 잡은 그 범인은 꼬리에 불과했고 진짜 우두머리를 잡아야만 했습니다. 한편 에런은 비밀리에 진행된 이 수술이 알려지면 안 되는데,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하고 다니는 그레이 거슬렸고 다시 한번 위험한 행동을 한다면 원격으로 스템을 종료시킨다는 경고를 합니다. 하지만 안내를 잃은 그에게 그 경고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단서를 통해 한 술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안에서 그레이는 아내를 죽인 한 범인을 알고 있는 남자를 찾고 있다며 도발을 하게 됩니다. 이때 한 남자가 그레이를 화장실로 끌고 갑니다. 그 남자는 그레이를 칼로 찌르며 자신도 그 자리에 있었다고 말하는 남자, 그레이는 바로 스템을 불러 남자를 제압한 후 남자에게 아내를 죽인 피스크라는 범인을 알아냅니다. 이때 시스템이 중단되려고 하는데, 경고를 무시했던 그레이를 에론이 스템을 중단하려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스템은 원격 코드를 무력화시킬 해커를 찾아야만 한다고 조언하고 해커 제이미를 찾으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곧 보안팀이 올 거라고 지금 바로 떠나야 한다는 스템, 스템이 시키는 대로 총과 펜을 줍고 아무렇지 않은 척 자리를 나오게 됩니다.

 

그레이가 가고 보안팀이 오게 되는데 그 보안 팀은 바로 범인 피스크였습니다. 피스크는 화장실에서 죽은 남자에 눈에 메모리를 연결하여 상황 파악을 하게 되고 그레이를 추적하게 됩니다.

 

한편 그레이는 스템이 알려준 장소로 뛰어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도착하기 전에 중단 프로그램이 진행되어가고 점점 스템과 그레이에 연결이 끊어지게 되지만, 겨우 제이미 해커와 만나게 되어 해킹을 부탁하게 됩니다.

 

같은 시각 피스크 일당도 찾아오게 되고 그레이가 위험해지는 그 순간 다시 스템과 연결됩니다. 바로 그레이는 일어나 한 방을 먹이고 옥상으로 도망을 가게 되는데, 막다른 길에 막혀버린 그레이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보려고 하지만 길이 없습니다. 이때 스템은 멈추라며 여기서 결판을 짓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추적해오던 한 명에 적을 날려버립니다.

 

간신히 집에 돌아온 그레이, 며칠이 지나고 코르테 형사가 집을 찾아오는데, 그간 있었던 살인 사건을 그레이라고 의심합니다. 그레이는 사지마비인 자신의 명백한 알리 바리를 주장했지만 코르테는 의심을 놓지 않았습니다. 코르테 형사는 몰래 그에 옷 주머니에 도청기를 심어 놓고 나갑니다. 형사가 듣고 있는 줄도 모른 채 스템과 그레이는 다투게 되고, 형사는 이 대화들을 도청을 통해 듣습니다. 그리고 스템은 우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곧 피스크가 자신을 찾아 죽일 거고 먼저 선수 처야 한다고 말합니다. 결국 그레이는 피스크를 찾아 나섭니다. 몰래 잠복해있던 코르테 형사는 그를 쫓기 시작하지만 코르테 형사가 자신을 뒤쫓는다는 걸 알아차린 스템은 ai 자동차 한 대를 원격으로 조정해 코르테 형사 차와 충돌시키고 형사를 따돌립니다.

 

다시 피스크와 마주한 그레이, 이때 피스크는 알 수 없는 말과 함께, 왜 아내를 죽였냐는 물음에는 원래 아내가 아닌 그레이가 목적이었다고 말하는 피스크, 그에게 화가 난 제이크는 스템에 도움을 받아 피스크와 싸웁니다. 하지만 피스크 역시 최첨단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고 결국 밀리게 됩니다. 이길 방법을 생각하고 있을 때, 피스크 동생이 자신이 처음에 죽인 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에게 도발하게 됩니다. 반응을 보인 피스크, 그 틈을 노려 피스크를 죽이는 데 성공하고 피스크에 폰에서 녹음된 목소리를 듣습니다. 그 목소리엔 그레이를 죽이라는 에론에 목소리, 모든 게 에론과 관련되어 있다는 걸 알아버린 그레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당장 에론을 찾아갑니다.

 

에론에게 도착해 왜 그랬냐는 질문에 그는 이 일과 관련 없다며 억울해합니다. 그때 코르테 형사가 들어와 총을 겨누고, 형사가 수갑을 채우려는 순간 스템에게 공격을 당하는 형사, 반항을 해보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스템이 형사를 죽이려고 했지만 이제 더 이상 사람을 죽이고 싶지 않았던 그레이는 의지로 막아봅니다. 하지만 막을 수 없자 형사에게 테이저건을 쏘라고 부탁하게 되는데 테이저건을 맞고 기능을 상실에 쓰러진 그레이, 이때 에론은 총을 들고 다가와 사실은 몇 년 전부터 자신이 회사를 운영하지 않았고, 스템이 회사를 운영하며 그레이를 선택하고 개조한 거 모두 스템이 시킨거라 말해줍니다. 에론은 자신이 유일하게 다른 스템을 만들 수도 있는 사람이기에 어느 순간부터 스템이 자신을 죽이려고 했다고 합니다. 이때 사방에서 스템에 목소리가 들리는데, 스템은 기계 장치가 없는 순수한 인간을 찾아 사람이 되고 싶어 했기에 그를 선택하고 복수심을 이용해 실패작들을 정리했다고 말해줍니다. 이때 스템이 그레이를 조종하여 에론을 정리하고 형사를 쏘려는 그때 통제하는 건 자신이라며 끝까지 저항하고 그레이 자신을 쏴버립니다.

 

병원에서 눈을 뜨는 그레이, 그때 아내가 등장하는데, 애샤는 그가 큰 사고를 겪었기 때문에 며칠 동안 혼수상태에 있었다고 말해줍니다. 하지만 스템이 만들어준 가상의 공간이였고, 현실에 스템은 이 몸은 자신이 접수했다며 코르테 형사를 쏴 죽이고, 그레이는 가상에 세계에서 애샤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나오면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반전에 반전

업그레이드는 갑작스러운 사고와 강도에게 아내와 신체를 잃고, 인공지능 스템에 힘을 이용하여 복수하게 되지만 결국 모든 것들이 인공지능 스템에 계획이었다는 큰 반전과 결국 주인공 그레이는 악몽을 끝내고 아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거로 알지만 스템에게 지배당하게 되는 반전이 또 한 번 충격을 주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간에 몸을 차지하게 된 인공지능 스템, 육체가 아닌 정신적인 세계에서 행복을 찾은 그레이, 이 둘은 서로 원하는 것을 이뤘지만 과연 스템은 인간처럼 행복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고 행복은 단지 육체에 만족이 아닌 정신에 만족이라는 것을, 그리고 인간과 ai 차이점도 볼 수 있는 이야기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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